주요 금융지, 2013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신한은행 선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매년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수익성, 재무 건전성 등 우수한 경영지표와 고객만족도, 글로벌 네트워크, 신상품 개발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2012년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글로벌 파이낸스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연속 선정되고 있다. 또 올해 초에 디 에셋(The Asset), 유로머니(Euromoney), 아시안뱅커 등도 신한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뱅크로 거듭나고자 하는 상황에서 해외유력 금융지의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현재 14개국 64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신흥 지역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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