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지.아이.조2'(감독 존 추)가 주말 57만 관객을 동원, 흥행 돌풍을 과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2'는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758개 스크린에서 27만 381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 45명이다.
'지.아이.조2'는 '연애의 온도', '파파로티'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 전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아이.조 2 3D'는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인류를 위협하는 조직 자르탄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채닝 테이텀, 애드리앤 팰리키, 레이 스티븐슨, 레이 파크, 조셉 마젤로, D.J.코트로나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연애의 온도'는 일일 관객 수 13만 1595명, 누적 관객 수 128만 5731명을 기록했다. 이어 9만 2371명을 동원한 '파피로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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