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북이면서 …지역특성에 적합한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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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장성에 푸른 옷을 입혔어요”
장성군이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북이면 조양리에 소재한 임야에 편백나무 4500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숲 조성으로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장성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임업후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나무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양수 군수는 “산림은 이제 관광수요와 소득을 창출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산림보존은 물론 부산물 등 자원을 활용한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과 더불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봄철 대형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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