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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金夜의 제왕' 자리 지켰다… '시청률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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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金夜의 제왕' 자리 지켰다… '시청률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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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역시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밤 예능의 제왕이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15.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분보다는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금요일 밤의 왕좌는 내놓지 않았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의 뉴질랜드 채텀섬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웨카 사냥에 성공, 별미를 맛봤다. 특히 박보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치킨은 원래 1인 1닭이다. 마음만 먹으면 1인 1닭은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특유의 애교가 빛을 발했던 것. 물고기 사냥에 실패하며 주린 배를 움켜쥐어야 했던 병만족은 박보영 덕에 '전복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박보영은 직접 제작진을 설득, 전복과 라면 교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와 KBS2 'VJ특공대'는 각각 7.1%와 8.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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