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달 초 청파동에 소재한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꾸미는 등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2만8000여명 용산구 소속 봉사자와 자원봉사업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곳으로 인력관리는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청파동2가 35-20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 건물로 전체 면적이 252㎡(약 76평)다.
구는 노후한 내부시설과 열악한 교육장비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난 2개월 간 건물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타일 금속 미장 창호 ▲건축설비는 물론 전등 전열 소방 ▲전기공사와 인터넷과 전화선 ▲통신공사 ▲냉난방설비공사도 마쳤다.
특히 스크린 빔프로젝트 음향 등 교육장비를 완비,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육장 사무실 휴게실 등 센터의 기능별, 업무별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전문재능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이와 함께 봉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정책 구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2199-70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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