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동부하이텍이 삼성세무서로부터 788억원대 추징금을 부과 받으면서 약세로 시작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하이텍은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6% 하락한 6230원에 거래됐다.
앞서 동부하이텍은 삼성세무서로부터 합병시 영업권 익금산입 누락으로 778억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68%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법적 신청기한 내에 징수 유예를 신청해 법인세 납부를 연기하고 피합병법인의 영업권 부존재 등의 논리로 적절한 절차를 통해 과세의 부당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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