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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부품 해외 직구매로 한해 150억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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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주요 부품 원제작사와 부품공급계약…밸브변콕크 등 22개 품목, 부품조달단가 인하 등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KTX 주요 부품의 해외직구매로 한해 150억원을 아낀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KTX 주요 부품 원제작사인 프랑스 훼브레(Faiveley)사와 47억원 규모의 부품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사들이는 물품은 ▲고압감압변수리키트 ▲제동전자변수리키트 ▲답면제동장치수리키트 ▲밸브변콕크 등 22개 품목으로 KTX 주요 장치 유지·보수를 위한 부품들이다.


코레일은 이번 해외직구매로 부품의 안정적 공급 바탕 확보는 물론 부품조달단가 인하, 조달수수료 절감 등 약 30억원의 예산을 아끼는 효과를 거뒀다.

코레일은 국내 에이전트의 독점적 지위를 뛰어넘고 복잡한 유통구조 효율화를 위해 조직 내 외자 직구매전담팀(T/F)을 운영한다. 직구매 업무흐름을 손질하고 외국부품 원제작회사인 알스톰, 훼브레, 코프렌, 폴스트라 등 7개 업체와도 협력을 꾀해왔다.


결과 2011년 12월 알스톰과 훼브레 두 회사와 협약(MOU)으로 부품 해외직구매 바탕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외국서 공급되는 모든 유지보수품의 직구매비율을 지난해 3%에서 2018년 60% 수준까지 올린다. 이를 통해 KTX 정비 품질향상과 한해 150억원의 예산절감효과도 얻는다.


최순호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외자부품의존도가 높은 고속차량부품의 외국 직구매 늘리기는 우리 공사의 경영개선에 이바지하고 KTX 안전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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