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은 27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를 운영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사람,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2회,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로 이동목욕차량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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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암군과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남자 어르신들을 위해 장병들과 함께 월1회 목욕 서비스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35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목욕서비스와 이·미용서비스, 주거환경 정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목욕서비스 희망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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