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9개 동아리 77명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6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 창의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갖는다.
창의학습동아리는 주민 불편사항과 구정 발전 방안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출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직원 모임이다.
9개 동아리 77명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는 ▲자연친화적 주택환경 조성 연구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원 창출 방안 ▲환경과 협동조합 연계 방법 ▲자원 재활용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법 ▲스마트폰 연계 자전거 지키기와 모바일 특화서비스 연구 ▲행복마을 만들기 등을 연구한다.
동아리별로 주제에 맞는 구체적 활동계획서를 수립해 월별 정기모임과 필요할 때마다 수시모임을 갖는다.
아울러 선진행정과 우수지자체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심층적인 연구와 토론 등 머리를 맞댄다.
동아리의 연구 최종 결과물은 9월 동아리 발표 경진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상황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발표된다. 우수 결과물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가 창의 동아리를 만든데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희철 기획예산과장은 “공직자의 창의적 마인드가 더욱 편한 주민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행정서비스 제공은 결국 주민의 삶이 향상되는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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