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펀드·론·예금·외환센터와 스마트존 등 방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아시아 주요 금융사 경영진 30여명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참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안 뱅커가 주관하는 현장투어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의 금융서비스 체험을 위해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싱가포르개발은행(DBS), 화교은행(OCBC) 등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아시아 주요 금융사 경영진들에게 스마트 펀드·론·예금·외환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연계한 스마트금융 비즈니스 모델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일 오픈한 홍익대학교 S20 스마트존에서 신한은행의 스마트 브랜치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스마트 ATM기를 비롯해 스마트몰, 화상상담서비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SC 홍콩의 도미니크 첸 경영기획그룹장은 "신한은행의 스마트존을 방문해 체험하는 동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홍콩에도 이 같은 모델을 도입해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스마트금융 전략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 동안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 중인 글로벌 금융사들과 상호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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