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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허리 부상에 시달리는 추신수(신시내티)가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등 신시내티 지역 언론의 2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24일 텍사스와 시범경기에 정상 출전한다. 추신수는 인터뷰에서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불거진 장기 결장설을 부인했다. 이어 “(경기에만 불참할 뿐) 모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예정된 복귀 절차를 밟을 경우 추신수는 7경기 만에 시범경기에 나서게 된다. 6경기를 건너 뛴 건 허리 통증 탓이었다. 지난 17일 밀워키전에서 허리 경련(Back Spasms)이 생겨 예방 차원에서 계속 휴식을 취했다.
이와 관련해 추신수는 “정규시즌 162경기에 모두 나서는 것이 목표”라며 “지금은 스프링캠프인 만큼 상태를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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