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는 미래농업을 이끌 인력 육성을 위해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7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자 141명, 여자 29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61명, 20대가 48명이며 지역별로는 영암과 무안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주 20명, 장성 17명 순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 창업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일시 또는 3년간 분할해 지원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5년이 지난 우수 농업 경영인에게는 1인당 2억원(연리 3%·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희망자를 위해 농식품부에 추가 신청을 요청했으며 4월께 추가 신청 계획이 확정되면 시군을 통해 접수받을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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