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전시대비는 및 재난으로 부터 군민보호 포괄적 협조체제 구축”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부대, 경찰서, 교육청,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등 지역안보와 관련된 통합방위위원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PPT 자료를 활용 통합방위법 규정에 의거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설명 했다.
이날 박병종 고흥군통합방위협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KR/FE 훈련’의 결과와 북한의 대남 위협 실태 및 앞으로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전시대비는 물론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포괄적 안보개념과 전방위적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정전협정 백지화를 외치며 전쟁도 불사 하겠다는 북한의 도발행위에 강력 대처 한다는 것.
박병종 군수는 “어느 때 보다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안보의식으로 대처해 나아가야겠다”며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 군민이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강조했다.
또한, 4월 18일부터 4일간 고흥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 우주마라톤대회,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가 새로운 태마형성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2대대, 119안전센터,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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