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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 만에 550 회복..전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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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장 종료 직전 뒷심을 발휘하며 하루 만에 550선을 회복했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4월 재·보궐 공식 출마 선언 이후 주춤했던 안철수 테마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탔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8.92포인트(1.65%) 오른 550.0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 151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하지만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735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안 전 교수가 4·26 재·보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급락했던 안철수 테마주들이 다시 들썩였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전일보다 970원(14.90%) 오른 748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오픈베이스(7.32%)와 솔고바이오(9.36%), 우성사료(4.39%), 안랩(4.31%) 등도 올랐다.

개별종목으로는 박근혜 정부가 초기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비중을 50%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전날보다 130원(9.85%) 오른 1450원을 기록했다. 세중은 미국에서 3D프린터 신기술이 성공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10원(4.43%)오른 701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와이솔은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전일보다 700원(4.84%) 오른 1만515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화전기는 141억원 유상증자 소식에 전날보다 111원(14.88%) 하락하며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엠텍비젼(-12.46%)은 4년 연속 순손실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했다. 르네코(-4.69%)와 기륭E&E(-14.86%)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시총 10위내에서는 씨젠(4.67%)과 GS홈쇼핑(1.64%), CJ오쇼핑(1.60%), 다음(1.21%) 등이 올랐다. 반면 동서(-1.09%)와 CJ E&M(-0.43%), 파라다이스(-0.24%)는 내렸다.


업종지수는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의료·정밀기기(3.79%)와 컴퓨터서비스(3.25%) 업종은 3% 이상 올랐고 음식료·담배(2.92%)와 종이·목재(2.80%), 반도체(2.69%) 업종 등은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7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226개 종목은 내렸다. 5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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