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용도 폐기 군유재산 매각 추진"
전북 부안군이 용도 폐지된 군유재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여일 동안 미 활용 군유재산 건물 4건에 대한 매각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각할 재산으로는 구)상서농특산물판매장(상서 감교리)과 구)백산농촌지도소(백산 오곡리), 구)조포보건진료소(계화 양산리), 구)상림보건진료소(보안 상림리) 등이다.
이 가운데 구)상서농특산물판매장과 구)백산농촌지도소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찰됐다. 이에 따라 올해 재 실시한 감정평가금액을 기초로 매각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부안군의회의 승인,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고시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 )를 이용해 시설물 매각 입찰 공고를 의뢰했다.
매각공고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로 입찰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다. 최고입찰가에 의한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이 추진되며 입찰자는 전자입찰서를 해당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는 다음달 26일에 확정된다.
이번 공유재산 매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재무과 재산관리담당(063-580-43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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