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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내정자가 15일 식약청장으로 우선 취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오전 정 청장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 2시 충북 오송 식약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초 정 내정자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정식 임명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식약청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일단 청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향후 새 정부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초대 식약처장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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