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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창투株, 중기청 1조 벤처펀드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일자리 테마주로 분류되는 창투사들이 중소기업청의 1조원 규모의 중소·벤처펀드 조성 발표에 동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가 5.54%, 우리기술투자가 5..93% 상승하고 있으며 대성창투는 7.61% 오르고 있다. 제미니투자도 4.87% 오름세다.

중소기업청은 전날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맞춰 창업·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한 펀드를 확대하기로 했다. 468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출자해 1조원 규모의 중소·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기청은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출자재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엔젤투자매칭펀드, 창업초기 전용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조성해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1750억원으로 2011년 470억원, 2012년 1280억원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액수다. 공공 투자 기관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협력펀드도 만들어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청년 창업 펀드도 조성된다. 중기청은 대기업, 연기금과 공동으로 400억원 이상 1000억원 이하의 펀드를 조성해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의 창업과 성장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또 중소-중견-대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해 창조적인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성장사다리 펀드(500억원,가칭)도 마련된다.


중기청은 약 200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기업간 인수합병을 돕는 1000억원 이하의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 개설예정인 코넥스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코넥스 전문펀드의 조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로써 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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