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제이콘텐트리가 영화·드라마 부문의 실적개선 기대에 장 초반 3%대 강세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날보다 170원(3.83%) 오른 46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42%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 교보, 우리투자, 한국, 대신 등 국내 증권사들이 올라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영화산업의 성장 속에 멀티플렉스 사업부문이 지난해 14.6% 성장에 이어 올해도 9.5% 성장이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역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콘텐트리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0%, 21.0% 증가한 4450억원, 520억원으로 예상됐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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