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이콘텐트리, "영화와 야구로 성장한다"..'매수'<대신證>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28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영화 부문의 지속 성장과 방송부분의 인지도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했다.


올해 극장가는 출발이 매우 좋다. 지난 22일 기준 전체 관객수는 3797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1.5% 증가했다. 제이콘텐트리의 현금창출원인 메가박스(매출 비중 50%)는 같은 기간 382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2.4%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김회재·노윤희 애널리스트는 "영화 관람객의 증가는 흥행작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영화관람이라는 문화생활이 전연령대로 확대된 가운데 '나홀로 관객'도 늘어나고 있는 문화생활 트렌드의 변화 때문"이라고 짚었다. 제이콘텐트리의 영화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2110억원에서 올해 2347억원으로 1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JTBC가 다음달 2일에서 19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39경기를 단독 중계한다는 사실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광고수익 증가와 채널 인지도 상승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WBC를 통해 채널 인지도를 상승시킨 후 두 개의 신규 드라마를 연달아서 방송하는 전략을 통해 광고수익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자회사인 드라마하우스는 '세상의 끝'과 '궁중잔혹사'를 포함해 올해 7~8개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6~7개는 JTBC에서 방송되고, 나머지 하나는 SBS에서 방송된다. 이는 국내 외주제작사 중 최대 수준이다. 그는 "드라마 제작매출은 지난해 5편 350억원에서, 올해 7편 기준 430억원(8편 제작시 47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다"며 "유통 매출 역시 올해 230억원으로 7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