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자전거, 안전하게 타세요!”
전북 정읍시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범시민 자전거이용 확산을 위해 자전거 안전모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전거를 소유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에 참여할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가능(2012 신청자 제외)하며, 자전거 안전모 구입비의 50%(최대 3만원) 을 지원한다.
단 그린바이크봉사대와 자전거이용 선도기관 직원은 80%(최대 5만원)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민등록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신청서식 정읍시 홈페이지 게시)하면 된다.
김생기 시장은 “13세미만은 자전거이용시 안전모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고, 안전모를 착용하면 불의의 사고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자전거를 이용할때는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약280명(900만원)에 안전모 구입비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