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20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키워 199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도 150만원선을 내주고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 관련주의 낙폭이 크다.
12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56(0.48%) 떨어진 1993.57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7억원, 8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984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1.2%), 기아차(0.38%), SK이노베이션(0.3%)등이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1.13%)를 포함 신한지주(-1.32%), SK텔레콤(-1.8%), 삼성생명(-0.95%), POSCO(-0.88%), 현대모비스(-0.82%), 한국전력(-0.62%), SK하이닉스(-0.52%)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8%)를 포함해 기계(1.12%), 종이목재(0.58%), 화학(0.14%)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0.88%), 보험(-0.74%), 건설업(-0.84%), 은행(-1.09%), 금융업(-0.86%), 통신업(-0.74%), 증권(-0.73%), 보험(-0.77%)등은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는 4개종목 상한가 포함 396종목이 오르고 있다.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68종목은 내리고 있다. 103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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