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1일 약보합세로 출발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재 다우존스는 전거래일보다 0.04% 떨어진 1만4392.21에, S&P500은 0.24% 내린 1547.4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은 0.22% 하락한 3237.11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불안한 경제 지표가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 1∼2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으나 시장의 예측치 10.6%에 미치지 못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상원 민주당(12일), 하원 공화당(13일), 상원 공화당 및 하원 민주당(14일) 지도부와 잇따라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하지만 의회가 오는 22일부터 휴회할 예정이어서 그전에 타협점을 찾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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