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8일 개소식 갖고 힘찬 출발…여성 취업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상담부터 취업 지원 서비스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엄갑수)가 임성훈 나주시장,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나주시 각 여성단체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이창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창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발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나주시가 지원하고 (사)전남산업기술진흥법인이 운영하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매개체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혁신도시 건설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런 지역적 특수 상황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나주직업훈련원, 취업정보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새일 여성인턴,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사업,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 운영된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우리사회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내함으로써 지역통합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