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강하고 활기찬 삶 도모"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7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육성을 위한 2013년도 제1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개강했다.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2004년 지역주민들의 열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1기를 시작으로 2012년 제9기까지 총 483명의 건강대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 후 경로당 운동지도자, 건강대 체조팀, 실버댄스팀, 금연서포터즈, 건강캠페인 및 지역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7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개강한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만성질환 관리, 운동지도와 건강, 영양관리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설하여 3개월 과정으로 오는 5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10번째 신입생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군민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토대로 주민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건강생활실천이 조기에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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