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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업소대상 휴일 기동단속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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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지속 운영"

전남 여수시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휴일 특별 위생 점검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관계공무원 4명으로 2개 단속반을 편성했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4. 20.~10. 20.)에는 별도로 특별근무 계획을 수립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관광지 주변 음식점 청결상태 및 개인위생용품 사용 여부 ▲불친절·부당요금 징수 등 민원 발생업소 기동 처리 시행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계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함께 게장을 안전하게 먹는 방안과 공동찬거리 집게 사용 등 식당 식사 에티켓 정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며 “관광객 1,000만명 유치와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인 만큼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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