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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상승세 주춤..다우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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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이날도 장 초반 다우 지수가 1만4300선을 넘어섰지만 현재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50분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대비 0.11% 오른 1만4269.78을, S&P 500지수는 0.09% 상승한 1541.14를 기록 중이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4% 하락한 3219.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민간부문 고용지표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는 2월 민간 고용이 19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의 고용이 16만4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제조업, 건설 등의 부문에서의 고용이 소폭 증가했다. ADP 고용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반면 지난 1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2.0% 감소했지만 이 역시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공장주문은 지난해 12월의 1.8% 증가에서 감소로 선회한 것이며,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부진한 수치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 주택융자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14.8% 증가해 7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던 MBA 신청건수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전주에는 3.8% 감소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 금리는 3.77%에서 3.70%로 떨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3% 올랐으며, 베리폰은 9.6% 급등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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