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5일 인천 LNG 복합발전 7~9호기 등 전국 12개 현장에서 '새봄맞이 근로자 감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이날 현장 소장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감사인사로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등을 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희문 인천 LNG 복합발전 7~9호기 현장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로자 분들께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방법이 마땅찮았는데 이렇게 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 그린워크 3차 현장에서 근무하는 박석순(55)씨는 "지금까지 한건의 사고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1일 1감사 표현하기 ▲일주일에 한번 감사문자 보내기 ▲한달에 한번 감사편지 쓰기 등 감사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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