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7일 무기계약 호봉제 전환자에 대한 기간제 경력 추가합산 설명회"
전남 순천시는 올 1월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무기계약근로자 보수를 호봉제로 전환했다.
더불어 순천시는 오는 4월부터 무기계약 근로자의 근로의욕 및 사기진작을 위해 과거 시에서 상근인력 기간제 근로 경력도 추가 합산, 호봉에 반영키로 했다.
근로자로 근로한 경력에 대해서는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일반 공무원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 50 ~100% 반영 해 줄 뿐만 아니라, 군 복무기간에 대해서도 100% 반영해 주기로 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시에서 장기간 근무한 무기계약근로자의 호봉과 함께 보수가 인상되어 약 2억여 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호봉제 전환 대상자 131명을 대상으로 호봉획정을 위한 경력기간 합산신청 요령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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