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6일 “국토부가 용산 역세권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할 것”이라며 직접 챙겨야 한다는 지적에 반대 입장을 전했다.
서 내정자는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의 질문에 “예의 주시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산역세권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는 당장 오는 12일 만기가 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이자 59억원을 갚아야 할 상황이지만 자본을 구하지 못해 부도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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