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국민 치아 건강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실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기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제과는 인터넷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conf)을 통해 진료가 필요한 지역을 신청 받고, 이 중 추천수가 많거나 진료를 꼭 필요로 하는 지역인지 등의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지역을 선정한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 운영은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설날까지 총 74만갑의 빼빼로를 사회단체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