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제과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한다.
롯데제과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는 낙후지역 아동센터건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지원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신축비용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이뤄지며, 센터 이름을 '롯데제과 Sweet Home'으로 지을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가 세워지는 지역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으로 그동안 어린이들은 노후된 센터 건물에서 어렵게 생활해 왔기에 신축이 절실한 상태였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어지는 만큼 완공시점을 11월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의미를 살리기로 했다.
롯데제과 Sweet Home이 완공되면 낙후된 환경 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방과 후 안전한 쉼터에서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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