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86.32포인트) 오른 6431.95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2.32%(178.63) 오른 7870.31,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2.09%(77.43포인트) 올라 3787.19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미국 뉴욕증시가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한층 키웠다.
영국의 2위 은행인 스탠더드차타드는 3.2% 올라 2010년 1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금융주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자동차 관련 종목의 상승세도 돋보여 피아트는 5.9%, 포르셰 4%, 르노는 3.9%씩 뛰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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