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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G20 관망에 혼조 마감···英 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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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G20 재무장관 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에서 주요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0.01% 상승한 6328.26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5% 하락한 3660.37, 독일 DAX 지수는 0.49% 내린 7593.51에 장을 마감했다.


G20 재무장관 회의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해 이틀간 진행된다.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이 세계 경기 회복 방안, 환율 문제 등을 논의하며 16일 성명서 채택 후 폐막한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G20 회의에서 일본의 통화 정책이 일본 경제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해 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존 플라사드 미라보 증권 부회장은 "최근 환율 전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G20 재무장관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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