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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복합점포 사하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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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복합점포 사하지점 개점 5일 부산 사하지점에서 열린 KDB산업은행 개점식에서 (앞줄만 왼쪽부터) KDB대우증권 최규성 본부장과 KDB산업은행의 부산경남지역본부 박성명 본부장, 강태욱 노조위원장, 김한철 수석부행장, 사하지점 민장기 지점장, 소매금융그룹 임경택 대표, 부산지점 강한호 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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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5일 대우증권내 복합점포(BIB, Branch in Branch) 사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하단 오거리'에 위치해 주변의 신평공단, 동아대, 동주대 등 안정적인 상권을 바탕으로 서 부산권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사하구는 부산 시민의 10%가 거주하고 있는 서민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고객 확보가 쉽다.


KDB대우증권 사하지점내에 점포를 설치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교차판매, 고객 초청세미나, 복합광고물 홍보 등 공동마케팅으로 KDB금융그룹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민장기 사하지점 지점장은 "사하지점의 장점은 대우증권과 객장을 공유하는 구조로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향후 사하지점을 그룹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민 도시의 소박한 꿈과 함께 발전하는 BIB점포의 새 역사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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