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한단계 상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SGI서울보증이 창립 이래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4일 서울보증에 따르면 신용평기관인 피치는 서울보증의 신용등급을 ‘A+ 안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피치는 국내 보증보험과 신용보험 시장 발전, 한국경제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재무펀더멘탈이 건전하고 위험관리능력이 높다는 점도 등급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피치가 아태지역 보험회사 중 ‘AA-’ 이상등급을 부여한 것은 8개사로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지난해 9월 S&P에 이어 피치도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면서 "지난해 국가 신용등급 상향 이후 국내 민간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신용평가사를 통해 등급이 올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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