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 기대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민간위탁 적격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배점화된 수행능력 평가 자료를 활용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9개 방역소독업체를 선정했다.
민간위탁방역은 금년까지 14년째로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투명성 및 수행능력 등을 고려하여 성실하고 전문 인력을 갖춘 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현지실사를 통한 ‘수행능력(50점)’과 ‘전자가격입찰(50점)’ 등을 반영 심사했다.
시는 선정된 9개업체(8개 권역반, 1개 기동반)에 대해 3월 4일부터 5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후 3월 해빙기 친환경방역을 시작으로 하절기 및 동절기에 연간 총 방역1,158회(방역대행비 4억)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의해 대두되는 해충 발생억제 및 감염병 예방으로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올 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역업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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