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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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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3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승촌보, 남광교 2곳에서"

광주시 남구청(청장 최영호)이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3월 3일부터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운영한다.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녹색교통인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과 영산강 살리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천 남광교 하부, 승촌보 영산강 문화관 등 2곳에서 운영된다.

교량하부 주변 공간 등을 활용해 구축된 거점터미널은 자전거 무상수리, 시민 안전교육, 자전거 대여안내, 자전거 임시보관, 자전거도로 안내 등 자전거 통합서비스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거점터미널은 계절적으로 자전거 타기가 부적합한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1회 운영되며, 개소별로 자전거 전문가 2명이 배치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승촌보 생태공원 조성으로 관광객과 이용객이 증가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거점터미널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고 자전거타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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