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파인디지털이 고가형 블랙박스 수요 증가 기대로 3%대 상승세다.
28일 오전 1시42분 현재 파인디지털은 전날보다 320원(3.38%)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상담결과, 불만 상위 품목으로 블랙박스가 선정됐다"며 "품질이 낮은 저가형 블랙박스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고가형 블랙박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인디지털은 고가 라인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어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블랙박스 시장 침투율은 지난해 기준 10% 수준으로, 오는 2015년까지 매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매출액은 지난해 180억원에서 올해 386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