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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영규 기자]경기도내 농식품 가공연구를 선도할 '농식품 가공연구실'(사진)이 4개월의 증축공사를 마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도 화성 농업기술원 부지 내 설립된 연구실은 앞으로 농식품 가공제품 개발 및 분석업무를 원스톱 서비스하게 된다.
앞서 농식품 가공연구실은 지난 2012년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 1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농식품 가공연구실은 지상2층 철골조 연면적 886㎡ 규모로 1층은 농식품 저장가공실(390㎡), 2층에는 식품종합분석실 (71㎡), 전통주분석실ㆍ기능성물질분석실(104㎡), 식품미생물연구실ㆍ쌀 품질 분석실(90㎡), 저장 연구실(32.6㎡) 등이 들어섰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의원을 비롯하여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식품 가공농업인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연구실이 개소돼 농식품 가공제품 개발 및 분석업무를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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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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