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HMC투자증권은 올 초 중앙서버를 통해 출력장비를 관리하는 문서출력통합관리서비스(MPS)를 구축, 정보보안강화 및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이 지난 달부터 도입한 MPS는 문서보안, 복합기 유지·관리 등에 대한 시스템으로 ▲사원증 및 키패드 아이디·패스워드를 통한 사용자 인증 출력시스템 ▲복합기 사용량 관리시스템 ▲수신 팩스 전자화 등을 주요기능으로 한다.
복합기 사용 인증은 사원증 인증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문서 섞임과 문서 유출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돼 문서보안이 한층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복합기 사용량 관리 시스템을 통한 관리자의 출력량 모니터 및 통제, 수신된 팩스를 웹에서 확인하는 기능 등을 통해 불필요한 출력을 방지해 월 16%의 용지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정보 등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시스템 구축, 임직원 교육 등에 더욱 더 힘써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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