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상, "식자재 유통시장 성장기대"<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현대증권은 27일 대상에 대해 베스트코 사업의 이익개선과 식자재 유통시장의 성장잠재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을 제시했다.


지기창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9754억원, 161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8.1%, 28% 증가할 것"이라며 "1·4분기부터 베스트코 이익 급증으로 실적 모멘텀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베스트코의 올해 매출액을 701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 연중 매장 인수에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점포당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판단이다.


식자재 유통시장의 높은 성장잠재력도 긍정적이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기업형의 식자재 유통시장 점유율은 7%에 불과하다. 지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시장은 기업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유일한 시장으로 매장형 형태의 시장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면서 "시장 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10년간 누가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