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작년 집값, 6년만에 가장 올라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해 미국의 집값이 6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12월 집값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지난해 12월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지난 11월 확정치인 0.7%와 시장 전망치인 0.5%를 모두 웃돌았다. 계절조정하지 않은 집값도 전월보다 0.2% 상승해 당초 0.2%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지난 한 해 기준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6.8% 상승해 6.6%였던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2006년 7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편 이날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주택가격은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도 5.8% 올랐다.

뉴욕소재 소시에테제네랄의 브라이언 존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전역에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리가 낮고 집값이 적정해 가계 구매력이 높고 노동시장도 회복세라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