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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상승 전환..김종훈 테마株 '시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 시장은 전날대비 1.29(0.24%) 오른 528.56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487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이 91억원, 기관이 42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대신정보통신은 40원(3.54%) 떨어진 1090원, 코닉글로리모다정보통신은 각각 85원(4.27%), 110원(1.53%) 떨어졌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한다는 소식에 뉴인텍필코전자는 상한가로 올라 1450원, 1285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현대차에 수소연료전지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인 다믈멀티미디어가 10.96% 올랐고, 소프트포럼은 200원(4.17%) 오른 5000원, 오픈베이스는 130원(5.74%) 오른 2395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를 결정한 파인테크닉스는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알앤엘바이오와의 합병 결정을 철회한 알앤엘삼미는 9.52% 하락했고, SK플래닛과의 합병설을 부인한 로엔은 5.84% 하락했다.


CJ E&M(6.02%)을 비롯해 CJ오쇼핑(4.56%), SK브로드밴드(4.38%), 동서(2.07%), 에스에프에이(2.07%), 서울반도체(0.70%)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음(-0.93%), 셀트리온(-0.88%)등은 하락했다. 파라다이스는 보합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21%), 운송장비 부품(1.67%), 섬유의류(1.48%)등이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3.08%), 건설(-1.44%), 기타제조(-1.36%), 종이목재(-1.09%), 인터넷(-0.58%)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379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546종목이 내렸다. 76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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