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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마의'가 월화극 전쟁에서 시청률 1위를 재탈환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는 전국 시청률 1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기록한 18.1% 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두창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숙휘공주(김소은 분)를 혼신의 힘을 다해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명환(손창민 분)의 악행을 더 이상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임을 단호히 밝히는 광현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종영을 향해가고 있는 '마의'가 계속해서 왕좌를 유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17.5%,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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