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은 영·유아 뇌수막염과 노인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료 접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영·유아 뇌수막염과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추가로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 소아에 대해 군 보건소 및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3월 4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또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폐렴구균 감염 예방접종은 오는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기관에서 무료이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5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군 지역 내 주소를 둔 어르신에 대해서만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보호자 양육부담 경감과 노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도움이 되도록 무료접종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공공보건 진료환경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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