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육서비스의 질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터"
광주시 남구청(청장 최영호)이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보육·건강관리·보호자와의 상담·어린이집 관리 운영 등 어린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업무효율성과 보육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어린이집 지원제도와 수당 등에 관해 보육교사들의 문의가 많고, 회계 부분 서류작성에 어려움을 느껴 전문가에게 맡기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많음에 따라 2013년 보육사업에 대한 안내와 재무회계규칙에 따른 서류작성방법 등의 전문적인 내용도 추가로 교육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지도점검에서 지적사항이 많이 나온 점을 감안, 재발방지를 위해 유형별 주요 위반사례를 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맡고 있는 만큼 보육교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분기에 1번씩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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