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무학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60여 개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약 6억7000만원을 집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금액은 2011년 1억6000여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장학사업의 비중이 가장 컸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4억여원을 집행했다.
문화지원사업의 경우 '희망 좌석 나눔사업'을 통해 문화향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25건의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와 '장애인문화센터 차량 후원' 등으로 대표되는 자선사업은 연간 15건이상을 진행했다
최재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새해에도 저소득층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현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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