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에서 차례로 개최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주요 4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대구, 광주, 대전에서 차례로 열린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전자단기사채, 수요예측 등 최근 기업공시관련 제도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공시오류사례와 모범사례를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설명회가 사업보고서 작성시기와 맞물려 있는 점을 감안해 사업보고서 작성, 공시제도 실무 및 불공정거래 전반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1일 공시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시 엑스포(EXPO)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기업이 공시제도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설명회 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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