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박 3일동안, 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과 함께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호연지기 꿈자람 스포츠 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문화?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폭넓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호연지기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아동의 밝은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연지기 꿈 자람 스포츠 캠프는 아동들이 스키강사의 지도에 따라 안전교육과 수준별 스키강습을 받은 후 하얀 설원위에서 신나게 스키를 즐기며, 넘어지고 일으켜주는 가운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었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아동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며 중학생이 되어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는 물론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사회적 문화적인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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