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드라마 치료 실시 가족들 큰 호응"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수문리조트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지지관계 강화 프로젝트인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 드라마 치료’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6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와 함께 첫날은 친교시간, 캠프 참가목적 선언서 발표, 현재 가족의 모습과 원하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가족 조각 만들기 역할극을 통해 가족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가족 간 경청하기, 복사화법 연습과 칭찬릴레이를 통한 칭찬 받을 때와 칭찬 할 때의 감정, 느낌을 서로 나눠보고 소망 찾기, 미래계획 세우기 등 가족비전드라마로 연출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가족 간 의사소통을 한다면 더욱 행복한 가족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가족사진촬영, 역사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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